반가운 어르신이 재 입소 하셨네요..

 

저희 요양원에서 가장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(99)이 본 센터에서 겨울을 나시고, 집으로 가고 싶으시다고 하셔서 집에가서 생활하시다가, 요양원이 그립고 혼자서 생활이 조금 어려워 지셔서 다시 재입소를 하셨습니다.

  집으로 가신 어르신이 항상 걱정이 되었는데, 다시 본 센터에 오셔서 생활하시는 모습을 뵈니 이제서야 마음이 안심이 되는것 같네요,,,    그래도 저희 센터에서의  생활들이 좋으셨는지 다시 찾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.  신규 입소자도 좋지만, 이렇게 다시 찾아 주시는 어르신들이 있으시니 제 마음도 더욱 좋은것 같아요...     항상 다시오고 싶은 요양원으로 꾸려 나가겠다는 생각으로 운영을 하고 있지만, 어르신들도 그마음을 아시고 오시는걸 보니 오늘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것 같습니다.

 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가꾸어 나가는 요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... 

 

 어르신들이 편안히 주무시는 모습을 보면서....... 관리자.